<제2회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 사업 - 활동 결과>
- 동아리 : 잇다(eat;다)
- 활동명 : 못난이 농작물 상품화를 통한 지역 소농 권리 증진 및 도농교류
- 활동 내용 : 못난이 농작물 활용 레시피 및 수익모델을 개발하여 농가에 공유, 도농교류 프로그램 진행
- 활동 목적 : 버려지는 못난이 식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소농들의 경제적 권리 증진, 우리 농작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끌고자 함
- 활동 지역 : 서울, 청도, 보은, 양양 등
- 활동 평가 및 소감
농가에 필요한 기술 개발 및 공유 좋은 작물이 있음에도 기술이 부족하여 원물이나 그것을 이용한 단순한 형태의 상품으로 밖에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농부님들이 많습니다. 좋은 국내산 작물을 이용하여 만든 새로운 레시피를 공유함으로써 농가의 수익모델 창출과 국내 농산물 소비에 이바지 했습니다.
국내 농산물 홍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하여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전국의 플리마켓과 서울의 찻집 공간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우리 농작물의 새로운 맛과 매력을 알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의 고충 또한 함께 공유했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지방을 오가며 좋은 작물을 소개하고 직접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의 계획들이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계획이었던 지역 농가 방문, 농부님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계획도 모두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 나로 인하여 서울에서의 방문을 꺼려하시는 농부님들도 많아 접촉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 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농산물을 대중성 높은 상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었 고, 농부님들을 보다 많이 만나기 위해 그분들이 직접 나오시는 마켓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셀러로 참여하기 전 고객으로, 후원자로서 먼저 다가간 후, 함께 작업을 요청드렸으며 결과적으로 좋은 합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확신을 다시금 확인하고, 직접 만든 레시피로 지역사회와 농부님들이 도시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작게마나 모색할 수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행해진다면 더 많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