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상생연대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노사로부터 출연 받아
- 2019년에도 공공기관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지속 -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은 19일(화) 오후 2시에 한국주택금융공사 노사(사장 이정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주택금융공사지부 지부장 정영석)의 기금 출연식을 가졌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노사가 출연한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017년 6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폐기 이후, 이미 지급된 추가인센티브에 대한 공공기관 노동자 및 사용자들의 자발적 출연을 재원으로 조성되었다. 현재까지도 공공기관 노사의 자발적 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출연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인센티브로 출연금을 마련하여 이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쓰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출연금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이번 출연에 대해,- “2019년 첫 출연으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중한 기금을 모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저희 재단이 올해에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에게 상생과 연대의 따뜻한 손길을 펼칠 수 있는 사업들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공기관 노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019년도 사업으로, - 직장인 양육자를 위한 “철도 역사 내 어린이집 설치” 사업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진행하여 3월중 평내호평 어린이집이 개원 예정이다.- 또한 소셜벤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서울 소셜벤처허브센터 at 캠코”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 이 외에도 제주 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하는 “제주 청년활동가의 희망 일자리 만들기”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