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 사업 - 활동 결과>- 동아리(팀): WBM- 활동명 : 상생을 위한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 봉사- 활동 내용외국인 노동자, 지역(종로구,포천, 이천)주민들에 대한 무료 치과 진료 봉사- 활동 목적
아직 보험범위가 좁아 일반 진료보다 비싼 치과 진료비, 그러나 치아 건강은 삶의 만족도에서 굉장히 큰 비중 차지
→ 치과진료에 소외된 계층(저소득층,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한 봉사(예방, 치료, 유지)
※ 치대생의 경우, 치과의사 동반 시 진료 가능- 활동 지역 : 종로구, 포천- 활동 평가
저희는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형편이 어려우신 노인분들, 아동들,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봉사를 하는 것을 추진목표로 삼아 활동했습니다. 치과 진료를 잘 못 받으셔서 구강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인생의 오복 중 하나인 치아 건강을 회복시켜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올해 저희 WBM은 2019년 3월, 4월, 5월, 6월, 9월, 10월, 11월 총 7번의 일일 진료 봉사를 하였으며 여름방학 중 2019년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포천에 가서 주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기진료 봉사를 다녀왔습니다.이 중 1학기에 해당하는 3월부터 6월까지는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와 연계하여 봉사를 진행했는데, 한국말을 하실 수 있는 분이 없으셔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바디랭귀지, 구글번역기 등을 이용해 소통의 장벽을 허물었고, 치료가 끝나고 무척 감사하시며 가는 모습에 보람이 넘쳐 흘렀습니다.여름장기진료에서는 경기도 포천에 2019.7.17.~20에 다녀왔는데요. 이 곳 주민들께서 여전히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첫날 아침에는 항상 환자가 붐볐었는데 이번 년도 첫날 아침에 환자가 거의 오지 않아서 무슨 문제가 있었나 했지만 알고 보니 저희 시작날 아침에 너무 붐빈다는 소문이 돌아 주민들께서 눈치싸움을 벌이신 것이었습니다. 이번 여름 장기진료에서는 약 8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성공적인 봉사라 만족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문제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진료하던 공간이 주민공간 같은 곳이었는데, 2019년 한 해 1년동안 진행하기로 합의가 되어있었고 임대료도 내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2019년 8월 중순 갑자기 다다음주에 공사를 하니 보관중인 짐을 다음주까지 빼달라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진료봉사를 하려면 앞으로 짐을 들고 다니라고 하셨는데, 저희는 그럼 1톤 트럭을 가득 채운 짐을 매번 옮겨야 했습니다.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그곳을 떠났습니다.그래서 저희는 새로운 봉사처를 찾았는데요. 바로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중랑구에 위치하였고, 면목본동, 묵동, 신내동을 담당하는 복지관입니다. 이 복지관과 인연이 닿아 2019년 9월부터 형편이 어려우신 노인분들, 아동분들, 성인분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지관 담당자분들께서 주민들이 너무 좋아하신다며 말씀해주셔서 굉장히 기쁘게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라 전에 있었던 시련은 생각나지 않을 정도입니다.이곳에서는 9월 21일, 10월 12일, 11월 9일에 봉사를 진행하였고 지원사업이 끝난 12월 7일에도 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묵동과 면목본동을 번갈아 진료봉사를 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풀도 더 넓고 다양한 분들을 접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