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상생연대기금, 경기도 내 아동공동생활가정 환경 개선 지원한다
-보호대상아동 정서 안정을 위한 시설 개선 및 로컬체험프로그램 지원한다-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노광표)은 1일 재단 회의실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노동조합(위원장 김남일)과 “아동공동생활가정 환경 개선 및 로컬체험프로그램 지원 프로젝트”사업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공동생활가정 환경 개선 및 로컬체험프로그램 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재단에서 주관한 2023년 제6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 공공부문에 선정되어 재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사업 예산으로 1억원을 지원한다.
아동공동생활가정 환경 개선 및 로컬체험프로그램 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경기도 내 800여 보호대상아동 중 일부는 노후화된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단과 노동조합은 해당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안정를 위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운영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1억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맞춤형 보수를 통한 시설 개선 및 지역과 연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아동공동생활가정 7개 시설과 그곳에서 생활하는 약 4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각 시설당 약 1,000만원의 지원이 제공되며, 이 중 500만원은 시설 환경 개선 비용으로, 나머지는 각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진병우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 내 보호대상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노동조합 김남일 위원장은 “아이들을 위한 환경 조성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손을 잡고 협업한다면 좋은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