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상생연대기금, 한국시설안전공단 노사로부터 출연 받아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은 27일(목) 오전 11시에 한국시설안전공단 노사(이사장 강영종,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시설안전공단지부 지부장 허춘근)의 기금 출연식을 가졌다.
○ 한국시설안전공단 노사가 출연한 공공상생연대기금은,
– 2017년 6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폐기 이후, 이미 지급된 추가인센티브에 대한 공공기관 노동자 및 사용자들의 자발적 출연을 재원으로 조성되었다. 현재까지도 공공기관 노사의 자발적 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 이번 출연은 한국시설안전공단 노사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인센티브로 출연금을 마련하여 이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쓰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출연금 규모는 약 4200만원이다.
○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 “저희 재단이 우리 사회의 약자들에게 상생과 연대의 따뜻한 손길을 펼칠 수 있는 사업들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공기관 노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며 공공기관 노사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 한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2019년도 사업으로,
–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서울 소셜벤처허브센터 at 캠코”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 또한 청년들이 지역 일자리를 제대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 청년활동가의 희망 일자리 만들기”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진행하고, 재단에서는 청년들의 인턴파견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 직장인 양육자를 위해서도 “철도 역사 내 어린이집 설치” 사업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진행하여 2019년 상반기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