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아리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열린다
- 공공상생연대기금, 대학 동아리에 총 5,000만원 활동비 지원 -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대학생 동아리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는 ‘제5회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 동아리가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사업활동을 응모하면 심사를 거쳐 활동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10개 팀에 최대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 형식에 제한이 없고, 5인 이상이 가입하여 1년 이상 활동해 온 대학 동아리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지난 4년간 40개 동아리를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노숙인 의료봉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봉사, 지역 생태지도 제작 등 사회적 공익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활동들이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싹을 틔웠다. 특히 일부 동아리는 지원사업 이후 소셜벤처로 창업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대학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대면 모임활동이 어려웠다”라면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로 다시 시작되는 첫해인 만큼, 학생들이 그동안 억눌려왔던 사회가치 활동의 열정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의 지원기간은 2023년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solidarityfund.or.kr)에서 상세한 사업내용과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